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가지잎 가지꽃이 피었어요~♥

오후부터 비가 온다고 합니다. 청순은 나중에 선배님 결혼식에 갑니다제일 친한 오빠 언니가 결혼하는데 저도 잘 알아요~(축의금 받아달라는 부탁으로 빨리 나가야해요)그래서 큰 밭에 갈 시간은 없고 비가 오기 전에 배수가 잘 되는지 땅을 확인할 겸 #텃밭을 점검했습니다.

농작물을 심은 땅은 일정한 간격을 두고 있는데 마치 작은 언덕처럼 흙이 쌓인 곳에 농작물을 심고 사이에는 배수로처럼 되어 있습니다.배수로의 역할도 하지만 사람이 다니는 길이기도 합니다.

근데 텃밭을 보는 다비에 깜짝 놀라는 게 돼지감자잎이네요.

엄마가 돼지감자를 처음 심은 것 같은데 관리를 안 하는 것처럼 보일 정도네요다음에 자세히 보고 알려드릴게요.

한쪽 끝에는 #가지를 키우고 있습니다.

#가지꽃이 피었습니다.모든 식물은 꽃이 피겠지만 막상 가지 재배를 전에 했는데도 가지 자체는 처음 봤어요.

잎 크기만큼 넓이의 잎을 가진 #지엽

그 밑에 이렇게 피었습니다.고추에서도 그랬지만 가지의 꽃도 잎이 아래를 향하고 있군요.지엽도 어느정도 제거를 해야되요.넓은 잎이 너무 무성하면 영양소를 빼앗거나 바람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열매가 잘 나오지 않을 수 있답니다.

밑에 이렇게 가지가 뻗어있어요

아직 가지 크기가 엄청 작아서 더 기다려야 돼요가지 잎도 먹을 수 있기 때문에 그다지 맛있지 않다고 생각합니다만, 영양소가 풍부하고 튀겨서 튀김으로 만들어 먹을 수도 있습니다.청순은 정말 가지 자체를 별로 안 좋아하는데요?원래 흔들거리고 호불호 있잖아요근데 튀김 덮밥 먹을 때처럼 튀기면 고구마처럼 달고 맛있어요

보라색보다 조금 진한 줄기와 꽃송이에 잎은 연한 보라색인데, 꽃을 자세히 보려고 만져봤는데 깜짝;;;ㅠㅠ줄기가 전체적으로 털이 나있고, 군데군데 가시가 있습니다.

예쁘지만 가시가 있어서 조심해야 하는 장미처럼 가시도 그 모습은 예쁜데 가시를 가리고 있었네요. 그럼 저는 나갈 준비를 해야겠네요.비가 오면 집안이 곤란하니까 다녀와서 소식보러 가기로! 즐거운 주말보내세요!

뿅 ~ ♥